"9만 음성 군민여러분 황금 돼지해로 불리는 정해년(丁亥年) 새 아침이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바람이 성취되시기를 소망합니다."박수광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올해 각종 군정의 목표와 방향으로 군민이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겠고. 고객만족·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으며.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진 친환경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간 균형 있는 사업을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만들고 저소득층의 지원사업을 강화하겠고.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군을 만들겠으며.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으로 농업경쟁력을 제고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신년

김동성 단양군수는 정해년 새해에는 '역동적 군정. 생산적 군정. 혁신적 군정'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6대 전략목표를 설정.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 균형있는 지역발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농촌.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복지·환경사회 실현으로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한편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풍요로운 미래가 있는 행복한 단양실현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창업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훈련확대. 청소년 실업해소 등 다각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김 군수는 "단양의 발전은 미래모습을 미리 예측한 가운데 도전정신과 치밀

김호복 충주시장은 "새해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정을 통해 충주의 백년대계를 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최대 현안인 기업도시 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에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에 나서도록 하고 용지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충주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내년 상반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충주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적극 홍보해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에 적합한 첨단형 유망기업 유치에도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원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조속히 매듭지어 디지털단지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김시장은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충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화합함으로써 충주의

괴산군이 정해년 새해 첫 날인 1일 주민들과 함께 괴산읍 진산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큰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괴산문화원(원장 김대식)이 마련한 이날 새벽 임각수 군수와 김인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민들은 진산을 오르며 희망찬 2007년을 맞이했다. 또 진산 기원제에 이어 새해 소원을 빌고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띄우는 등 장엄하게 떠오른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제천시보건소(소장 노경호)는 방학기간을 이용.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디티피·소아마비. MMR(홍역·볼거리·풍진) 추가 예방접종과 만11~12세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Td(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집중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아동 중 만 11~12세 아동은 누구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만13세 이상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의료보험증 및 예방접종수첩을 지참해 월~금요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며. 각 읍·면보건지소는 예방접종 가능일자를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0-4018)이나 각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군정혁신연구단 환경위생과(과장 이대일) '단양사랑팀'이 혁신연구회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만원을 단양군장학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연구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선뜻 장학회에 전달한 직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 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뜻을 같이 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지난해 8월 금능동 1034세대 중 954세대를 대상으로 금능동을 금릉동으로 변경 추진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82.8%가 찬성했다. 시는 주민의견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 충주시조례 제758호로 공포하고 주민등록. 호적. 등기부등본 등 58종의 공부에 대한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시 관계자는 "동 명칭 사용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금능동을 한글맞춤법에 의거 금릉동으로 변경하여 지명의 혼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금능동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관내 업체중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모두 111개 업체에 2억2400만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전년도 68개 업체 1억 3700만원에 비해 43개 업체 8700만원(64%)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금이 필요한 많은 업체가 수혜를 보고 대출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2005년 8월부터는 매월 결정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또한 2005년에는 5개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기관으로 참여해 왔으나 지난해는 제2금융권을 포함하여 모두 14개 금융기관으로 확대되어 업체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올해

음성군이 전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고 싶은 군으로 평을 받고 있다.음성군은 현재 기존 대풍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소. 니트 등 4개소가 있고. 2006년에 준공한 산업단지는 민간개발로 추진한 하이텍지방산업단지와 음성군에서 사업을 시행한 전국 최초의 국민임대산업단지로 추진한 맹동산업단지 등 2개의 산업단지를 완료했다.이곳은 하이텍에 15개업체.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 30개업체 등 모두 45개 업체가 산업단지준공 이전 100% 분양이 완료됐고. 그 중 맹동산업단지의 경우 2개업체가 가동중에 있으며. 현재 건축허가를 득해 건축중에 있는 업체가 14개로 올해 4~5월이면 10개업체 이상이 공장가동으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음성군 자체에서 추

음성군이 2006년도 농림부가 실시한 고품질 쌀생산 유통시책 농가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가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그 의미는 어느 해보다 크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농가로 선정된 대소쌀 연구회 김영호씨(49·대소면 오류리)는 고품질 쌀생산 유통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해 전국 최우수 농가로 선정됨으로써 음성 다올찬쌀이 전국 최고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올찬 쌀의 브랜드화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제천지부(사무국장 김은주)가 주관하는 '제2회 동요사랑 큰잔치'가 28일 화산동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동요사랑 큰 잔치는 모두 15팀이 출연해 다양한 노래와 춤. 댄스. 국악. 수화. 무용. 태권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부문별 출연내용을 보면 독창 - 용두초 6학년 원도경. 신백초 4학년 노유빈. 중창 - 소리물결 중창단. 아롱다롱중창단. 맑은소리 중창단. 꽃을닮은 아이들이 출연했다. 또 장락초 3학년 강성태. 김유진의 합창.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의 푸른하늘 합창단. 제천시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은 대강당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장락. 의림. 남천초등학교 학생

정부가 추진중인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과 관련. 육군본부 김종해 정작부장를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지난 27일 후보지인 괴산군을 현지 실사해 관심을 모았다. 육본 관계자들은 이날 괴산군이 후보지로 제공할 괴산읍 신기리와 사창리. 능촌리 주변 300만평 규모를 돌아보고 서울 등 경기 수도권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지리적 여건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해 전국 각 지역을 2시간 이내에 출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청주공항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한편.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의 이전 확정은 육군본부의 정책심의를 거쳐 국방부가 2007년 1월중ㆍ하순쯤 최종 발표할 것으

대한불교 천태종 김도용(金道勇) 종정이 28일 '무심의 그 자리를 지키라'라는 정해년 신년 법어를 발표했다. 김 종정은 "봄이 시샘한다고 꽃이 피는 것을 막을 수 있으랴"라며 "유유히 흐르는 저 구름과 산은 다투지 않는다"고 역설하고 "기쁨을 취하려 한들. 어디에서 평생 즐거움을 얻을 것인가. 맑고 맑은 무심의 그 자리를 지키라"는 말로 새해를 맞는 중생들을 일깨웠다. 주정산 천태종 총무원장도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세계의 화약고로 남은 중동지역 평화는 여전히 불확실했고. 남북관계 역시 암담했던 한해"라고 올 한해를 술회하면서 "인간이 실행할 선이 모두 함께 가는 만선동귀(萬善同歸)를 새해 실천덕목으로 삼자"고 밝혔다. 이어 "세밑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손을 맞잡는 감격이 잠깐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마일리지 칭호패 수여식이 29일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마일리지 수여식은 2006년 한해 동안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우수한 자원봉사자에게 칭호를 부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84명의 마일리지 칭호수여자에 이어 동장 57명. 은장 32명. 금장 7명으로 총 96명의 자원봉사자가 칭호패를 받는다. 올 한해 최고의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매포읍 적십자봉사회 소속 박묘훈씨(53)로 1398 마일리지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지청장 김회재)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시민에 다가가는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28일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제천사생회(회장 유경상) 회원들이 제20회 내토미전에 전시했던 작품중 35점을 29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시한다. 작품은 청사 사무실과 복도 등에 전시돼 지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가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제천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해 이 같은 작품전시회를 계속해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이 2007년 1월1일자 청내 기획실장(서기관)과 사무관 승진 및 인사를 단행했다.28일 군 인사위는 지난 27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 김근수 전 기획실장 후임에 허 일 문화체육과장(55)을 승진 발령하고 문화체육과장 후임에는 김용배 기획감사계장(55)을 직무대리로 승진시켰다. 또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직무대리)에 황용하 장연면 상담소장(54)을 승진 발령했다.이날 발표한 승진자들은 이미 내정자로 거론된 인물들이 대부분 수용됐다는 평가다.

경기 문산~경남 거창을 잇는 국도 37호선 중 음성~생극 간 개설공사가 마무리돼 28일 개통됐다.음성군은 원남면 하로리에서 생극면 신양리까지 폭 20m. 18.7 구간을 4차로로 확장 및 신설하고.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사관련 업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30분 원남면 하로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596억여원을 들여 99년 2월 착공해 7년 10개월여 만에 개통한 음성~생극 구간은 교량 1곳 등을 통해 선형을 직선화시켜 20분 걸리던 운행시간이 10분이나 단축된다.시내 외곽으로 관통하는 음성~생극 구간의 개통으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심한 굴곡 등으로 인해 다반사로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관내 일부 사회단체협의회(장)들의 적극적인 기본의식 함양이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군 관내 대학 건립과 관련. 10여년간 불신을 쌓으며 건립 연기를 거듭 반복해 왔던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이 지난 26일 군청회의실에서 최종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특히 그동안 연기 등에 따른 사안을 수차례 받아주던 괴산군이 주민들의 반발과 불신이 증폭되면서 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지자 내년 3월 공사 착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와 관련. 군은 30여개 사회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해 주민 관심도를 유도했지만. 불참한 협의회가 10여개 단체에 달하는 등 일부 주민들은 의식함양을 키우라고 요구했다. 더구나 참석 대상자들이 시간

단양군 수박영농과제분과(회장 허명순)가 우수품목연구회로 선정돼 3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수박영농과제분과는 충북농업기술원이 각 시·군의 농업인 생산자 품목연구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목별 연구회 평가에서 수박재배 방법 개선, 어상천수박 홍보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오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수 차례 작목반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작목반에서도 자체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높여왔다. 또한 출하시 유의사항, 공동방제 등에 관한 연구회 자체지침을 공유해 모든 회원이 고른 기술력을 갖추도록 했다.특히 어상천수박의 홍보를 위해 시험재배한 수박 18종, 수박요리 전시, 수박화채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현장교육을 통한 재배방법 개선으로 어상천 수박의 명품화에 적

2006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가 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는 올 한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실적과 개선사항에 관한 지도기획팀 등 6개팀 보고에 이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내년도 사업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2006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별 평가으로 작물분야에서 고품질쌀 생산, 친환경농업, 밭작물기계화 사업으로 에너지 및 생산비 절감 소득기술분야는 고품질우량묘목생산, 다겹보온커튼자동예인시설, 다목적저온저장고 설치, 시설채소관비재배 시스템사업에서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축산분야에서는 고품질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으로 사육기반 안정화 및 군내 축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