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동 음성군수 권한대행(사진)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착실히 준비한 올해 계획을 연초부터 군정 각 분야별로 하나하나 차질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제난과 수도권 규제완화 여파로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의 60%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하고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을 조성하고 서민생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음성소도읍 육성사업, 대소지구 택지개발사업,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착실히 추진하겠다"며 "중부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연합회 차원의 공동대응책을 마련해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