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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 생명윤리. 인간에게만 있는?
또다시 닭이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들어 서너 차례 이상 `닭'에 대한 글을 쓴 것으로 기억되는데, 현재까지 나아지거나 고쳐진 것이 별로 없다.살충제 달걀이 엉뚱하게도 현 정부 탓으로 공격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장의 능력과 적합성에 대한 의...
정규호<문화기획자·칼럼니스트>  2017-08-23
[生의 한가운데] 비, 비, 비
24층에서 바라본 하늘은 유난히 깊고 푸르다. 눈에 보이는 청명한 하늘은 선선한 가을 날씨 같고, 피부로 느끼는 기온은 찌는 듯 무더운 여름 날씨이다.어쩌면 이렇듯 시각과 촉각이 다를까. 비가 내린 후라 멀리까지 청주 시내가 훤히 드러나고, 산마루 성...
이은희<수필가>  2017-08-23
[칼럼] 일상생활 - 행복의 더함
먼발치 후드득 빗방울이 밀려오는 사이, 짙은 녹음에 붉디붉은 한 점의 색에 이끌려 피할 사이도 없이 온몸으로 비를 맞았다. 눈을 덮은 머리카락은 아래로 물을 흘러내리고 속옷까지 비에 젖은 상태에서도 한 점의 색을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시골생활은 풀과의...
안승현<청주공예비엔날레 팀장>  2017-08-23
[사서가 권하는 행복한 책읽기] 아일라의 행복한 상상
너도나도 떠나는 휴가. 나도 떠나고 싶다. `여름'과 `휴가'가 언제부터 짝꿍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다. 다만 푹푹 찌는 무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함만 남아 있다. 선풍기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얼굴을 스칠 때마다 부지런히 움직...
이헌경<진천여중 사서교사>  2017-08-22
[生의 한가운데] 탱자꽃 날리는 날에
호젓한 시골마을로 휴가를 갔다. 사람의 향기가 풍길 것 같은 가옥은 여느 집과는 사뭇 다른 형태다. 비록 양반가옥은 아니지만 탱자나무 울타리에 둘러싸인 사랑채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와 별채, 옆으로 헛간과 곳간이 있는 전형적인 양반가의 가옥을 연상케 했...
임현택<수필가>  2017-08-22
[의학칼럼] 음식물 관리만 신경써도 발병 가능성 줄어
아이들의 경우 어떤 종류의 통증을 느끼고, 얼마나 아픈지 명확히 표현이 어려운 탓에 부모는 아이의 질병을 간단한 것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쉽다. 특히 복통의 경우, 장염을 단순한 설사로 오인하다가 아이의 고통을 장기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흔히...
이현민<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2017-08-22
[칼럼] 여름휴가를 보내고
전국에 흩어져 사는 형제들이 서로 만나고자 해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여름에 휴가를 맞춰 함께 모여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시원한 장소에 팬션 한 채를 빌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터라 서로 안부를 물으며 지내온 이야기들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중에 ...
백인혁<원불교 충북교구장>  2017-08-22
[칼럼] 오늘은 상추를 먹는다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정신이 산만해지는 것 외에도 입맛까지 잃는다. 그저 여름을 나기 위해 먹는다고나 할까.그럴 때마다 밥상에 놓인 한 움큼의 푸성귀를 떠올린다. 상추 한 잎 집어들면 물이 줄줄 흘러내리며 손바닥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촉감과 밥 ...
임형묵<수필가>  2017-08-21
[문화해설사에게 듣는 역사이야기] 일품 맞장구
정유년 8월 입추 지나, 마음의 문을 열고 더 자세히 직지 책 속에 오묘한 이치를, 가진 것 없이 줄 수 있는 삶으로 반추하려는 「직지」상권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는 조과 화상의 말씀이다. 전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 화엄사 주지 각성 스님의 `직지...
박숙희<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아동문학가>  2017-08-21
[세상 엿보기] 칸트적인 도덕률
사람의 발길이 드문 작은 섬, 검푸른 미역이 빨래처럼 걸린 자그마한 해안 마을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한낮에는 은빛 햇살 내려와 공기놀이하고 어스름 드리운 밤엔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큰곰자리가 머리맡에서 반짝이는 외나로도, 이곳...
이영숙<시인>  2017-08-21
[주말논단] 로컬에듀 (local education)
`로컬푸드(local food)'라는 말은 이제 익숙하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농산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밥상에 이르기까지의 거리, 즉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를 줄이는 운동이다. 이렇...
임성재<칼럼니스트>  2017-08-18
[금요칼럼-시간의 문 앞에서] 관찰과 실제
관찰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대상을 우리의 오감을 통해서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찰하는 행위와는 무관하게 사물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 이 세상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존재했고, 내가 죽고 난 뒤에도 존재한다. 이 세상의 존재는 나와는 무관하다. 내...
권재술<물리학자·전 한국교원대 총장>  2017-08-18
[生의 한가운데] 일해백리 하다기에
내게 접으로 마늘 까는 일은 도 닦는 심정으로 해야 하는 일이다. 반복의 무미건조함 때문이다.마늘장아찌를 담가보려고 작정하고 여러 접을 샀다. 염치불구하고 어머님께로 들고 갔더니 심심한데 잘되었다고 하신다. 어머니는 무슨 일이든 오롯이 마음을 두고 하...
최명임<수필가>  2017-08-18
[종교칼럼]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이 말은 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대로 설해 놓은 금강경의 한 대목이고 금강경은 수보리존자의 질문에 대한 부처님의 설법입니다.부처께서는 마음은 마음이 아니라 그 이름이 마음일 뿐이라고 했고, 마음은 그 어...
법원<청주 능인정사 주지 스님>  2017-08-18
[칼럼] 환갑잔치
예전부터 육십갑자로 연도를 표시하고 있다.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하면 60주기로 되어 있어 태어난 해가 다시오면 환갑이다. 세상에 태어나 예순한 번째가 되는 해이다.80년대까지는 환갑이 되면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가족 친지는 물론 지인들을 초...
임도순<수필가>  2017-08-18
[칼럼] 가을 오후
도 종 환고개를 넘어오니가을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흙빛 산벚나무 이파리를 따서 골짜기 물에 던지며서 있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그랬느냐는 내 말에가을은 시든 국화빛 얼굴을 하고입가로만 살짝 웃었다웃는 낯빛이 쓸쓸하여풍경은 안단테 안단테로 울고...
연지민 기자  2017-08-17
[세상 엿보기] 매미
여름밤, 베란다 창문 쪽에 머리를 두고 한 줄기 바람이 들어오길 기대하며 뒤척이다 어느새 잠이 들긴 했다. 그런데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게 사람만은 아니었다.고막에 들이대고 울리는 경적에 놀라 반사하듯 휘청휘청 일어났다. 소릿결이 낚싯줄...
박윤미<충주예성여고 교사>  2017-08-17
[명리로 보는 세상이야기] 재물에 관하여
사람들은 재물 운을 제일 궁금해한다. 흔히 재수가 좋네 나쁘네 말할 때의 `재수'가 바로 재물 운을 말한다. 자동차로 치면 기름이 곧 재물이다. 적당히 채워져 있는 것이 가장 좋다. 모자라면 전전긍긍하게 되고 가득 채워지면 오히려 부담이 된다....
박경일<명리학자>  2017-08-17
[목요 정책칼럼] 주권자들이 요구하는 정책개혁-고속도로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요즘 청주시내 큰 사거리를 지나다 보면 얼마 전 국토부가 정부재정사업으로의 추진 방침과 노선(청주 미경유)을 밝힌 경부제2고속도로(서울-세종) 건설에 청주 경유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일부 시민단체는 청주 경유를 요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조규호<서원대 경영학과 교수>  2017-08-17
[칼럼] 돈맛과 돈값
돈이 많은 사람이 반드시 행복할까? 아니라는 것이 내 주장이다. 거기에는 `균등성'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는데, 별게 아니고 `사람마다 행복의 양은 엇비슷하다'는 이야기다.A라는 사람이 100점 수준의 행복을 느끼는데, B라는 사람은 500...
정세근<충북대 철학과 교수>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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