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복 충주시장(사진)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충주가 처한 많은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올 한 해를 '충주경제의 힘찬 도약과 비상의 해'로 삼아 기업과 자본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힘찬 역동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충주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키우고 구체적인 성과들을 하나하나 도출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이며 충주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늘리고 문화와 관광, 농업과 복지, 환경과 교통 등 시정 모든 부문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단 한 개의 일자리만 있어도 시민을 위해서는 어디든지 뛰어간다는 각오로 투자유치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늘어나는 기업입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전용공단 위주의 신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