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부강APT 입주자 임종오 대표(47)가 태극기 선양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임 대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09년 국가상징 태극기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공로로 부강APT 주민들을 대표해 지난 28일 표창장과 함께 정부휘장을 전수 받았다.

충주 부강아파트 주민들은 2005년부터 전 세대(400세대) 280만원 상당의 국기와 국기 게시대 및 국기봉 등을 일괄구입 배부하는 한편 매년 신규 전입세대와 태극기를 분실한 세대에게 태극기를 구입 배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