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해 말 사물놀이패 몰개와 재즈연주가인 미연과 함께 앨범 타이틀을 time-blend로 정해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크로스오버 음악인 turnafter와 from yesterday, at present 등 3곡을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이씨는 20여년을 전통 국악인으로 활동해 오면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앨범에서 설장구 솔로 연주를 펼치고 삼도 사물놀이를 소개하는 등 우리 국악의 멋과 맛을 담았다. 이씨는 충주지역 10개 풍물단체로 구성된 충주풍물연합회 창립을 주도하고 20여년동안 충주를 대표하는 사물놀이 풍물패 몰개를 이끌며 국내외에서 300여회의 정기공연을 통해 전통 국악을 알려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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