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6건 609억 사업비 확보
단양군 16건 609억 사업비 확보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0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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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우수·자원봉사센터 최우수 등 영예
단양군이 지난해 중앙 및 도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공모사업에서는 총 16건이 선정되면서 60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중앙 및 도평가를 통해 최우수 5개 부문과 우수 13개, 장려 1개, 3위 1개 등 총 2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평가에서는 복지정책, 우수 자원봉사센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역협력단 운영, 참살기 좋은 만들기, 지방행정정보시스템 활용, 조달사업, 농업인 대학 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도평가에서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여성능력개발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국·도정시책 우수, 공직윤리제도, 균형발전 전략사업, 정기 보안감사, 문화재 보존관리, 내수면 자율어업공동체, 도로정비, 만성질환 관리 등이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군은 또 제3회 전국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 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 등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단양마늘이 대상을, 2009 한국문화관광 서비스 대상에서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공모사업에서는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남한강 고운골 생태하천 조성사업, 거점면 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흰여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이 선정됐다.

또 펠릿제조시설 설치사업,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레저스포츠시설 건립사업,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등 총 1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60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동성 군수는 "단양군이 중앙 및 도평가와 전국 공모사업에서 발군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공직자가 합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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