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맞벌이·저소득층 등에 58억 지원
충주시는 올해 아동복지에 48억원, 청소년 복지에 10억원 등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모두 58억여원을 지원한다. 시는 4일 관내 31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비 및 급식비 지원과 아동 학습지원을 위해 아동복지교사를 파견하는 등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방과 후 생활돕기 등에 26억8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의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학교생활과 학습능력배양을 위해 참고서·수학여행 경비 및 학원 교육비 등 17억54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신설된 드림스타트 사업팀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복지, 보육, 교육협력 연계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빈곤 아동의 가난 대물림 경로를 차단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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