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충주시 행정 돋보였다
기축년 충주시 행정 돋보였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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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서 기관 23건·단체 18건 등 48건 수상
충주시가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기관평가부문 23건, 민간단체 평가 18건, 개인유공 7건 등 모두 48건의 수상 실적을 거둬 어느 해보다 알차게 한해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관평가부문에서 지난해 말 확정된 '정품 S/W사용 기관평가' 우수,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전국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단위 9개 부문 표창과 8억1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도 단위 14개 부문 4억4100만원의 상사업비 획득으로 모두 12억5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되는 수상분야는 도농 복합시이면서도 친환경농업 대상과 지역농업 특성화사업평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그동안 시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심혈을 기울여 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과 '지역특산품 육성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검증됐다. 민간부문 평가는 충주관광 마케팅홍보대사 박세창씨(56)가 '2009 대한민국 문화관광서비스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노은 고향작목반이 '2009 전국탑푸르트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등 18개 부문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중앙부처에서 시행한 가족보건사업 등 단위시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7명의 시청 직원들이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호복 시장은 "2009년도 각종 평가에서 민·관 분야 모두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1300여 공무원들의 업무성취 노력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온 결과"라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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