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대학구조개혁컨설팅팀이 충북대학교 등 5개 대학을 대상으로 4일과 5일 이틀에 거쳐 중간 설명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대는 4일 실시한 설명회 자리에 기획처장, 기획과장, 기획팀장, 교무과장, 교무팀장, 학사 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컨설팅팀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충북대는 교원업적 평가 및 학과 평가에 대한 연계성이 필요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재정확충 계획 방안 추진이 요구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구조개혁컨설팅 팀은 대학별 제출한 자체 개혁안과 현장실사 및 자료 검토를 통해 작성한 컨설팅 보고서를 종합해 교과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강원대, 군산대 등 총장직선제 폐지를 수용한

통합땐 인원감축 등 불가피 불구 대책 전무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양 지자체가 속도를 내고 있으나 학군조정과 교원의 근무 연수 등 정작 교육계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어 통합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도교육청과 청주시청, 청원군청 등에 따르면 양 지자체는 올 상반기 중 지방의회 의결이나 주민투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통합이 가결되면 행안부의 가칭 '청주·청원 통합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국회 통과 등의 절차를 거쳐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할 예정이다.양 지자체는 통합을 위해 현재 공무원 교류 등 각종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비롯해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 공사 착공, 월오동~가덕간 도로 보상절차 돌입 등

◈ 저축은행부실銀 영업정지 사태최악의 영업실적수신액 5년전 퇴보◈ 신협·새마을금고착실한 성장세 수신액 신협 2조9천마을금고 3조5천 훌쩍부실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사태로 지역 저축은행들의 영업환경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지난해 여·수신 금액이 대폭 줄어들었다.이에 반해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역내 서민금융기관들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2011년 10월 말 기준 도내 저축은행들의 수신액은 8780억원으로 2010년 말 1조480억원 보다 17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2006년 말 수신액 8665억원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지역내 저축은행들의 주변 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대출부분은 2009년 9075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과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지명으로 공식 채택됐다.5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립해양조사원이 최근 황해 중부(충남 서천군 ~ 당진군) 해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명을 국가공식지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식 채택된 해양지명은 '수심이 얕다'는 의미의 천수만(淺水灣)과 '바다안개가 아름답다'는 뜻의 가로림만(加露林灣), '하늘과 땅, 바다 3곳 모두에서 길한 기운이 있다'는 삼길포(三吉浦) 등 서해안지역 131개 지명이다.앞으로 이들 해양지명은 국가해양지명집에 등재돼 각종 지도에 표기되고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항해와 해양과학, 학술활동 등에 널리 사용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육상에 도로명주

대전시가 올해 말까지 엑스포과학공원에 액션스쿨을 설립한다. 5일 시에 따르면, 38억원을 투입해 엑스포과학공원 방재센터 뒤편 부지 약 1200㎡에 4층 규모의 액션스쿨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이달중으로 설계공고를 내고서 공사에 착수해 하반기 중으로 건물을 완공하게 된다. 이 건물엔 액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구축한 시설이 들어서며 연계시설로 비주얼 액션과 메카액션 관련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 마땅한 수중촬영장이 없는 것을 고려해 실내 수출촬영장을 설치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모 방송채널과 액션배우를 선발하는 액션스타 오디션을 열어 이 공간에서 훈련하고서 드라마에 투입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홍성군과 예산군 택시사업구역이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는 내포신도시 입주민과 방문객,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함이다.홍성·예산 택시사업구역 통합은 도가 홍성·예산군 및 업계 대표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운임과 면허, 단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면서 결정됐다.이에 따라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군과 예산군 전 지역은 동일한 요금제를 시행하며 요금 조정은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또 택시총량조사 등 수급계획은 단일 사업구역으로 양 지역이 공동 시행하며, 증감요인이 발생하면 각각 50%씩 배분하게 된다.택시 사무실과 차고지는 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행정구역 내에 설치하고, 행정지도 및 단속 등 기타 운영사항은 양 지역이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도 관계자는 "

5일 오전 대전지방경찰청 무궁화홀에서 열린 수사주체성 확보를 위한 '수사실무 지침 교육'에서 참석한 관내 수사경과 경찰 360여명이 이상원 대전청장이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찰의 수사주체성을 명문화한 형사노동법 및 대통령령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시됐다.

당진시의회(의장 윤수일)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각 기관 단체장,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대 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윤수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군의회에서 갈고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복리와 권익이 최대한 존중되고, 당진시의 균형적인 발전과 모든 시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문화재단이 5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공식화했다.천안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재단 이사장인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13명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창립총회에선 재단운영에 필요한 정관과 사업계획, 이사회 운영규정, 설립취지문, 임원 선임 등을 심의 의결했다.문화재단 설립은 시 문화시설 관리와 문화예술 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연ㆍ행사 기획과 운영을 맡겨 문화ㆍ예술정책에 관한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문화재단은 충청남도에 재단설립 허가 신청, 사업자 등록 및 직원 채용, 재단 법인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심의 의결한 천안문화재단 정관은

조강석 시의원 "독립성·전문성 등 배제" 비난5일 출범한 천안문화재단이 감사 및 이사진 등 임원 선발과정에서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정관상 당연직 이사장인 천안시장이 임원을 위촉하도록 돼 있으나 이 규정이 시장 개인의 판단에 따라 임원을 선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이날 창립총회에서 선발된 임원진 명단을 보면 전체 14명의 이사 가운데 시장과 시의원, 시청복지문화국장 등 당연직 임원 3명을 제외한 11명 중 상당수가 지역 문화계 발전과 거리가 먼 인사들로 채워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문화계 인사 6명, 교육계 1명과 함께 기업인협의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경제계에서 4명이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는데 시는 기업

농협이 최근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에 대비한 본부장급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후 직원들에게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근무처 신청을 받기 시작하면서 향후 거취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올 3월 2일로 예정된 신경분리가 되면 농협중앙회 산하 교육지원, 농업경제, 축산경제, 신용 사업 파트로 구성된 조직이 1중앙회 2지주(경제·금융지주) 회사로 변경되는 것.이에따라 우선 금융지수 산하 NH은행 등 신용부문으로 갈 것인지, 오는 2017년 독립예정인 경제부문 부서로 갈 것인지를 놓고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충북지역본부의 한 직원은 "인생의 미래가 걸려 있는 문제라서 고민이 많이 된다"며"선택을 하긴 했어도 잘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설명.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6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지자체 농업관련 공무원, 농협, 농어촌공사, 농산물유통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농정시책·한미 FTA보완대책 충북지역설명회'를 마련.서 장관은 설명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마련한 농업관련 FTA 대책을 브리핑할 예정.

개교 61주년을 맞은 충북대교가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이 대학 출신 10여명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알려져 개교 최초로 국회의원을 배출할 지 관심. 5일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충북대 출신은 김종천(자유선진당·청주 상당), 손인석(한나라당·청주 흥덕 갑), 최현호(자유선진당·흥덕갑), 송태영(한나라당·흥덕을), 손병호(미래희망연대·청원), 엄태영(한나라당·제천시단양군), 김대천(한나라당·원주시) 등 7명. 또, 현 유한식 연기군수가 세종시 시장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져 출마 예정자 4명을 포함하면 충북대 출신 11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 충북대 관계자는 "흥덕갑의 경우 다음주 중 1명이 더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여 충북대 출신 4명이 경쟁을 벌인다"며 "국회의원 배출도 가능하지 않겠냐"며 기대감 표출.

이시종 충북지사가 2012년을 도정 목표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만들기 위해 새해 사자성어로 '생창양휘(生昌陽輝)'를 선택.이 지사는 생창양휘를 선택한 것에 대해 "생명(生)의 기운이 넘치고(昌) 태양(陽)이 빛난다(輝)는 뜻"이라며 "민선 5기 충북도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이 지사는 지난해에는 오송 바이오밸리의 중심인 청원군 오송의 정기와 기운이 하늘을 찌른다는 의미를 담은 조어(造語)인 '오송탱천(五松撑天)'을 정해 도정 양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를 표현.

300억원대 횡령·탈세 혐의로 최근 구속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이 지난해 5월 학교법인 서원학원 경영 희망자 공모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이사장이 공모 과정에서 포기한 것을 두고 서원 학원 구성원들이 안도해 하는 분위기. 김 이사장은 공모 당시 인수 제안서에 매년 60억원씩 20년간 1200억원 출연과 학생 전원 취업, 전원 장학금 지급 등을 제시. 서원대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만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면 학원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지적. 김 이사장은 당시 인수제안 설명회를 마친 뒤 공모를 포기.

진천군과 행정구역 통합을 희망하는 음성군에서 4160명의 주민이 행정구역 통합에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통합 법정기준 1446명보다 3배가량 많은 인원이다. 서명부를 제출받은 군은 오는 1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이에 대한 내용과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임윤빈 음성혁신도시주민대책위원장은 건의서에서 "혁신도시가 현재 음성군 반, 진천군 반으로 행정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정부가 특별법으로 시·군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구 15만이면 시 승격이 될 수 있어 음성·진천이 통합하면 바로 시 승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음성군은 주민들의 서명부를 검토한 뒤 이달 중순쯤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음성지역의 진천·음성 통합 여론에 진천군 사회단체장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진천군 사회단체장들이 서명한 '진천·음성 통합반대 건의문'이 5일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장병훈 회장을 통해 충북도지사에게 전달됐다.진천·음성 통합반대 건의문은 진천군 사회단체장 100명이 서명에 참여함으로써 통합반대에 대한 사회단체의 의사표시를 분명히 했다.통합반대 건의문은 지난 3일 개최된 신년인사회에서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장병훈 회장으로부터 진천·음성 통합반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장이 중심이 되어 서명과 건의문이 채택됐으며, 지역의 여론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충청북도지사에게 전달키로 결의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가 제21대 회장선거를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5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지역경제계의 화합 차원에서 차기 회장은 경선보다는 합의추대를 원칙으로 하고, 이를 위한 추대위원회를 구성, 늦어도 다음달 28일까지 신임회장 선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추대위원은 정종택 전 충청대 총장 김준동 전 농협본부장 전영우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이명재 오창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인제 (합자)신승교통 대표사원(청주상의 부회장) 김민환 엘지화학 청주공장 상무(청주상의 부회장) 최상후 유한양행 오창공장 대표이사(청주상의 부회장) 등 7명이다. 현재 추대위원들은 일단 향토기업인 잰 한국 김성수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청주상의는 2월 7일쯤 차

충북도청 실·국장들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 등 도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계획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도는 6일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장 이상 공무원, 충북발전연구원장,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워크숍은 올해 세종시 출범과 함께 도정 목표인 '중부권시대 주역',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 '함께하는 충북 정착' 등의 세부계획 마련을 위해 열린다.또 정기인사에 따라 조직의 안전과 활력을 도모하고, 중단없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