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예비후보는 19일 문화·관광분야의 관계자들과 만나 충주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특정지역지구지정이 완료되면 충주에 기존 기반시설예산외에 별도의 예산 5천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라고 설명.
이같은 지원계획은 지난 2005년 제4차국토종합개발계획 수정계획에 신규로 '중원문화권'개념을 반영한 결과라고 소개하고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균법")에 따라 충주일원을 문화·관광형 특정지역지구로 지정, 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비용에 기존예산과 별도로 향후 10년간 약 50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
또한, 건설교통부의 기반시설비 지원과 별도로 특정지역내에 유적정비나 테마파크 등 관광개발 프로젝트별로 문광부와 협의, 국비지원이 가능해지고 이 경우 현행 국비지원 비율 50%가 70%로 상향조정되어 확대 지원.
이시종 의원은 "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으로부터 수많은 노인(65세 이상은 전철요금 무료)과 관광객이 충주를 찾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특정지역지정과 함께 추진될 기반시설 정비는 충주의 문화·관광산업을 한차원 발전시키게 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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