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중기 해외진출 지원
천안시, 지역중기 해외진출 지원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1.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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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도 연계… 개척단 파견·수출보험료 지급 등
천안시가 지역 중소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KOTRA와 충남도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통상 업무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보험료 지원, 국외 세일즈 출장 지원, 특허 출원 및 국제품질 인증 획득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관내 10개 업체 내외의 국외시장 개척단을 모집, 파견할 계획이며 아시아권과 유럽, 중남미, 브릭스(BRICs) 국가 등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수출경험이 부족한 기업체들의 국외 마케팅을 도울 계획이다.

국외시장개척단에선정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바이어 모집 및 개별상담 알선, 상담 장소 임차 및 설치, 통역알선, 현지 홍보, 바이어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수출실적 1500만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손실보장을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을 전개해 업체당 300만원 이하의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9개 업체에 각각 400만원을 지원해 460억원의 수출유발효과와 7개사가 5억8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국외세일즈출장지원사업은 15개 내외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해 현장 밀착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KOTRA 국외 무역관을 통해 유망 수출 거래선을 발굴해 주기위해 통역알선, 호텔예약, 상담주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허출원 및 구제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펼치며 업체별로 소요경비의 50%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041-521-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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