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홈런 2방을 앞세워 애리조나에 3연승을 달리며 팀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WS) 진출을 목전에 뒀다. 콜로라도는 15일 미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조시 포그의 호투와 홈런으로만 4득점하는 장타력을 앞세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4대1로 낙승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1승만 더 추가하면,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특히 콜로라도는 포스트시즌 6연승을 달리는 등 정규시즌 막판의 돌풍을 태풍으로 바꾸고 있다. 6회말 결승 3점 홈런을 친 콜로라도의 요빗 토리알바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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