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청 궁도, 1년만에 급성장
연기군청 궁도, 1년만에 급성장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10.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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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체전 8위서 올해 2위로 뛰어올라
연기군청 직장체육팀인 궁도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성적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군은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 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궁도 종목에 출전한 연기군청 직장팀 궁도선수단이 종합성적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기군청 궁도선수단(코치 서한철)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2위와 개인전에서 박도홍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성적 준우승을 차지해 연기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충남도 선수단에도 커다란 힘을 보태주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궁도선수단의 피나는 노력 및 사전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연기군의 대폭적인 지원 결과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지난 87회 전국체육대회 8위의 성적에서 올해는 준우승을 차지해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기군청 궁도선수단은 지난 2002년 지도자 1명, 선수 7명 등 총 8명으로 창단해 짧은 기간에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미래가 밝은 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2월 동계강화훈련과 8월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체전 개최 직전에 대회 장소인 광주 송무정에 15일간 현지 적응훈련을 갖는 등 준비를 착실히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오는 2008년 상반기까지 국제규격의 국궁장을 새롭게 신축해 궁도의 저변확대와 각종 대회를 유치함은 물론 궁도선수단의 전용 연습장으로 활용해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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