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 업무협약 
오창에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 업무협약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09.1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사체 연구 권위자 황영자 교수와 간암 등 치료 권위자 백운봉 교수(중국) 참여 
수용성식이규소를 이용해 치매와 중풍, 간암, 간경화, 혈관종 등 난치병 치료
16일 청주 오창에 위치한 바이오드림텍 연구소에서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한·중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바이오드림텍 성광모 대표, 황영자 고려대 약학대 교수, 북경 302병원 백운봉 교수, 최재승 한의사. /바이오드림텍 제공
16일 청주 오창에 위치한 바이오드림텍 연구소에서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한·중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바이오드림텍 성광모 대표, 황영자 고려대 약학대 교수, 북경 302병원 백운봉 교수, 최재승 한의사. /바이오드림텍 제공

 

한국과 중국의 의학 관계자들이 청주 오창에 치매와 중풍, 간암 등 난치병 치료 병원을 설립을 추진한다. 
바이오드림텍 연구소는 지난 16일 오창 바이오드림텍 연구소에서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한·중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성광모 바이드림텍 대표와 황영자 고려대 약학대 교수, 최재승 한의사, 백운봉 중국 302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오창 3만3000여㎡ 부지에 50병상 규모를 갖춘 병원을 설립해 치매와 중풍, 간암, 간경화 등 환자를 전문적인 연구와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황 교수는 인체의 2만~3만 가지의 대사물질을 하나의 정밀진단 키트를 이용해 15분 이내에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한 대사체학의 권위자다. 
백 교수는 B형과 C형 등 바이러스 간염(간경변), 약성 간염, 자기 면역성 간질환, 지방간, 알코올성 간질환, 원발성 간암 등의 치료 및 임상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임상병리학 전문가다. 
난치병 치료에는 바이오드림텍이 개발한 ‘수용성 식이규소’를 이용한다. 식이규소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식품첨가물로 허가를 취득했다. 
이들은 황 교수의 진단키트를 이용해 사람의 몸속에서 빠져나가는 규소를 측정하여 개인별 맞춤형으로 식이규소를 보충하여 건강한 몸으로 치료한다는 것이다. 
성광모 대표는 “몸속에 들어있는 규소는 인체 내 세포 형성과 골격 형성에 필수적이며, 콜라젠과 케라틴 등 다양한 성분과 화합하여 인체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용성 식이규소는 혈관 건강과 노화 방지, 대사체학, 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선임기자lhm1333@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