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 막강 화력
`축구 종가' 잉글랜드 막강 화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2.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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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16강전 3대 0 완승 … 케인도 득점 가세
10일 프랑스와 8강 맞대결 … 2번째 `우승' 도전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세네갈 돌풍을 잠재우고 8강으로 진격했다.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세네갈에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아프리카 팀 상대로 월드컵 무패(5승3무)를 이어갔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앞서 폴란드를 3-1로 제압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오는 10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벌인다.

양 팀은 역대 31차례 맞붙어 잉글랜드가 17승5무9패로 앞서 있다.

월드컵 무대에선 1982년 대회 이후 40년 만의 맞대결이다.

역대 월드컵에서 두 차례 만났는데, 잉글랜드가 모두 이겼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조별리그서 잉글랜드가 2-0 승리했고, 1982년 스페인 대회 조별리그도 잉글랜드가 3-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 이후 56년 만에 통산 2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의 이번 대회 첫 골이다.

잉글랜드는 케인(사진)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전방 화력이 더 강력해졌다. 잉글랜드의 세 번째 득점도 후반 12분 포든과 부카요 사카(아스널)의 합작품이었다. 포든의 정확한 크로스를 사카가 차 넣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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