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성식)가 13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 특별단속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진천경찰서는 그동안 112신고 이력과 풍속 담당자의 첩보 수집을 바탕으로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약 한달간 생활안전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진천·덕산읍과 광혜원면 등에서 게임장 불법영업 단속을 벌였다.
단속반은 사이버도박 형태의 불법 게임 2건을 비롯해 환전 2건, 게임 개·변조 1건 등 총 5건을 단속했으며, PC 43대, 환전 관련 장부, 현금 197만원 등을 압수했다.
진천경찰서는 앞으로 일반단속은 물론 진천군청,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식 서장은 “서민 경제침해를 차단하고 건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예방적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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