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8일부터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애플리케이션 `버릴시간'을 운영한다. `버릴시간'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접속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청주페이, 경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청주페이 부가서비스다.

`버릴시간'에 거주지를 입력하면 100m 반경의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주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품을 팔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영업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환경상식 퀴즈를 풀거나 환경교육 영상 시청 등 환경 참여도에 따라 가상화폐인 `청주콘'을 개당 50원 지급한다.

청주콘은 청주페이 충전금으로 교환하거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지역 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에서 받은 후원금 1500만원을 `버릴시간' 인센티브로 시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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