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 집계 …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위 기록
청주시의 청년 취업률이 인구 80만명 이상 도시와 인접 도시 10곳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경기 수원·성남·부천·고양·용인·화성, 세종,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 수도권 도시 6곳과 비수도권 도시 3곳을 대상으로 한 행정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의 전체 고용률과 실업률은 61.7%, 2.7%로 전국 평균보다 각각 0.3%p 높고 0.1%p 낮았다.
청년 고용률은 46.4%로 △부천 45.5% △성남 45.4% △화성 45.4% △전국 평균 45.2% △수원 44.8% △천안 44.7% △고양 42.9% △용인 40.6% △창원 38.2% △세종 32.8% 등 비교도시 중 가장 높았다.
청주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2019년 기준 34조9657억원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인 용인(30조1817억원)과 고양(21조7024억원)보다 높아 10개 지자체 중 5위에 올랐다.
1인당 GRDP는 화성 8956만원, 성남 4740만원에 이은 4137만원으로 3위였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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