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제구력 흔들리면서 장타 허용”
김광현 “제구력 흔들리면서 장타 허용”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05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워키전 선발등판… 2회 조기강판 최악투 `시즌 7패'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구위와 제구력에 문제가 있어서 난타를 당했다고 시인했다.

김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 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1⅔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은 최근 불펜과 선발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날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고개를 떨궜다. 피칭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형성되면서 뭇매를 맞았다. 주무기 슬라이더도 어설펐다.

김광현은 이날 부진에 대해 “로케이션 문제도 있었고, 공이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와 볼넷을 허용했다.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고 자신의 투구를 평가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