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축제추진위원회가 내년 축제에 앞서 개최한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 행사가 마무리 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4개 면지역에서 `유기농 메카 괴산, 대학찰옥수수와 함께하는 해피타임(HAPPY TIME)'을 주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은 다목적 운동장에서 내년에 개최할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홍보했고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 4명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강민씨(대상), 민은기씨(인기상), 엄종섭씨(인기상), 신헌수씨(인기상)가 수상을 했다.

이어 25일엔 △짚풀공예(장연면) △자연물 아트와 한지체험(연풍면) △국궁·유람선 체험(칠성면) △옥수수 맛탕 만들기(청천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종화 위원장은 “내년에 개최할 축제에 앞서 맛보기 행사로 진행했지만 호응이 좋았다”며 “질적 수준 높은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