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여직원회 '늘픔', 독거노인 돕기 나서
"돌봐드리는 사람 없이 외롭게 사시는 분들과 작은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싶었을 뿐입니다."충청대학 여직원회(회장 이명숙) 회원들이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위한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충청대 여직원회 '늘픔'은 지난 16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독거노인 돕기를 위해 마련한 일일호프집에서 얻은 수입금으로 쌀 20 45포대(약 200여만원 상당)에 구입해 22일 청원군 강내면과 강외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여직원회 이명숙 회장은 "이번 독거노인 돕기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봉사의 기쁨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는 시설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직원회 명칭인 '늘픔'은 순 우리말로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회원은 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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