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최연소 국가대표 목표”
이승우 “최연소 국가대표 목표”
  • 뉴시스
  • 승인 2015.04.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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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축구대회 참석차 입국 … 전설 박지성 만남도 기대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전설' 박지성(34)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승우는 취재진과 만나 “박지성 선배님 앞에서 뛰게 돼 설레고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박지성 선배님의 현역 시절 경기를 많이 봤다.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남들보다 열심히 뛰셨다. 나도 그런 모습을 배워야 한다”며 “JS컵은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인 박지성 선배님이 마련한 대회다. 선배님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국가대표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국가대표는 어려서부터 항상 꿈꿔 왔던 것”이라며 “대표팀에서 불러주기만 하면 언제든 가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수원 JS컵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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