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지원 '장년인턴제' 주목
베이비부머 지원 '장년인턴제' 주목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3.10.23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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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청주지청 34개소서 시행
50세 이상·5인 이상 中企 신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엄주천)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이하 장년인턴제)’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3일 도내에서 200명을 목표로 실시하는 장년인턴제가 현재 34개 업소에서 83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장년인턴제는 인턴기간(최대 4개월)동안 인턴참여자 약정 임금의 50%(최대 월80만원)를 지원하며, 인턴기간만료 후 정규직 채용이 될 경우 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측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장년 미취업자는 중소기업에 대해 직접 현장체험을 한 뒤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베이비부머 퇴직자 등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인재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50세 이상 미취업 장년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50세 이상 장년 미취업자나 중소기업은 운영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와 진천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용센터(043-230-7043) 또는 운영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043-229-2715), 진천상공회의소(043-537-5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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