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연인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주례는 시아버지의 고교동창인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사회는 신랑의 지인이, 부케는 전지현의 중학교 동창이 받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다행이다'를 불렀다.
이날 전지현은 2부 피로연에서 시할머니인 이영희 디자이너가 손주 며느리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입었다. 특히 전지현은 결혼 축의금을 이영희 디자이너가 후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