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조인성 없인 안돼(?)
'고쇼' 조인성 없인 안돼(?)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4.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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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시청률 2%P 하락한 8.5%
MC 고현정 반응 '신선' 평가

고현정이 MC 도전에 나선 토크쇼 '고쇼(GO SHOW)'가 2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가 전국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된 첫회에서 기록한 10.5%의 기록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

'고쇼' 2회에서는 김수로, 김제동, 김C 세명의 게스트가 '타락천사'를 주제로 오디션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세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 고수'로 검증받은 만큼 MC들을 쥐락펴락하며 시종일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러나 1회 '꽃미남' 게스트에게는 역부족. 첫회에서는 평소 MC 고현정과 친분이 있던 배우 조인성과 천정명, 리쌍의 멤버 길이 출연했다. 특히 조인성과 천정명은 그동안 토크쇼에 거의 얼굴을 비춘 적 없던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2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고쇼'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MC 고현정의 솔직하고 당당한, 때론 지나치게 사심 가득하고, 정색하는 모습이 오히려 MC로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MC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제자리를 찾고 있는 만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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