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성폭행 사건 배우 신지수·전진에 불똥
소속사 대표 성폭행 사건 배우 신지수·전진에 불똥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4.12 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속 연예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ㅇ엔터테인먼트 대표 A(51)씨 사건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ㅇ엔터테인먼트 소속 탤런트 신지수(27)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기 기사제목, 내용들 낚시성 없게 정직하게 써주시면 안될까요 집에서 걱정하자나요 저 청순지수라구요~ 요즘 청순에 막 물오르고 있는데 이런 일로 거론되는거 좋지 않아요"라고 남겼다.

자신의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자신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는 내용이 함께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ㅇ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중 가장 유명하다는 이유로 A 관련 보도에 빠짐 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룹 '신화' 멤버 전진(32)은 팬들이 비호하고 나섰다.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A 대표라며 전진은 전혀 관계된 바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4년 만에 컴백한 신화의 다른 멤버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전진만 ㅇ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다른 다섯 멤버는 각기 다른 매니지먼트사에서 활동 중이다.

하지만 A는 '신화'의 상표권과 신화의 해외공연 판권을 가지고 있다. 당장 이달 말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도는 만큼 ㅇ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 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