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내년 국·도비 확보 총력
연기군 내년 국·도비 확보 총력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9.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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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등 초청 간담회… 현안사업 지원 요청
유한식 연기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군의원을 초청, 세종시 설치특별법 9월 정기국회 통과 등 현안건의와 2011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을 설명하는 정책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심대평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국비 등 예산확보활동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과 당면 현안건의 및 국·도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책건의 사항으로 세종시 설치특별법 9월 정기국회 통과 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선정 수도권 전철(천안~조치원)연결사업을 중앙부처 등에 건의 반영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2011년 의존재원 확보와 관련해서는 국비대상사업 조치원 역세권개발 및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45억원, 전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636억원, 국도 1호선 우회도로개설 700억원 등 17개 사업 2331억원 도비대상사업 - 국부선 도로 확·포장 28억원, 읍 관선도로 확·포장 52억원, 종합복지회관 개축 12억원 등 11개 사업에 439억원이 지원되도록 요청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한정된 자주재원만으로는 지역현안을 해결하려면 정부예산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시기적으로 지금 반영하지 못하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워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의 협조를 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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