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제품 개발… 국내외시장 확대 도모

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가 당초 예상보다 2개월 앞당겨 오는 9월 조기 준공된다.

금산읍 신대리에 총건축비 51억6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건물로 신축중인 연구센터는 현재 전체 98%의 공정 속에 내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연구센터는 고품격 제품의 개발, 품질표준화 및 인증 관련 원스톱 지원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구센터는 단기적으로 지역관련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시장에서의 제품안전성 제고와 농산물품질검사인증센터를 목표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과 함께 국내외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지역전후방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적 목표에 따라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일선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R&D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연구센터 설립사업 3차년도 사업기간으로, R&D필요 인력의 확보 및 주요 시험분석장비의 도입과 관내 관련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관련산업의 육성과 구조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대형프로젝트사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실용화사업을 수주, 지역R&D 거점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내 기업체 및 제품군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향상, 공정표준화 기술의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인삼약초산업의 고도화를 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