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수 행정도시지원사업소장 퇴임
한문수 행정도시지원사업소장 퇴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2.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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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중 성원에 감사" 도의원 선거 출마 예정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한문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장의 퇴임식이 18일 연기군청에서 동료공직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문수 소장은 "지금까지 대과 없이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된 것은 뒤를 든든히 받쳐준 군민과 공직자, 항상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이 있어 가능했다"며 "강산이 네번 변하고도 남을 긴 세월 동안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가슴 깊이 내재해 있던 의지와 열정, 끈기와 도전정신을 끄집어내어 연기군의 밝은 미래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있었던 것이 공직생활의 가장 큰 성과"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 "40여년을 몸담아온 영예로운 공직을 떠나 더 큰 뜻을 펼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서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지혜를 자양분 삼아 연기군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 소장은 지난 1969년 공무원 임용 후 전동면장, 남면장, 조치원읍장과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하였으며, 충남도의원 출마를 위해 정년을 4개월여 앞두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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