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대책 마련… 후원자 결연 사업 등 전개
음성군은 경기침체 가속화로 빈곤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가구를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민생안정 대책 추진단을 구성, 비수급 빈곤계층 실태조사와 관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후원자 결연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준 미달자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내 이·반장, 부녀회장, 행정인턴, 지역 복지위원 등을 위기가구 발굴위원으로 선정, 빈곤계층을 찾아내 보호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빈곤계층에 대해 생활안정 긴급대책으로 생계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기준도 재산 72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으로 완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생활 보장 기준도 소득부분은 올해 최저생계비 127만원에서 133만 원으로 인상하며, 부양의무자 재산기준도 9000만원에서 1억1900만원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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