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태양광산업 알리기 '시동'
증평군 태양광산업 알리기 '시동'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2.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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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이어 내달중 신성홀딩스서 'Green-City' 세미나
내년 2월쯤 청주서 전문가 참여 포럼도

증평군은 '태양의 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산업 이해 돕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18일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철강㈜ 증평공장에서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위원과 충주대 교수,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시티 포럼'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철강은 지난 7월2일 국내 최초로 아몰퍼스실리콘 박막 태양전지제품 겟와트(GETWATT)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한국철강 명승엽 박사는 태양광산업 육성방안과 세계 태양광산업 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철강 모듈 생산라인을 소개했다.

군은 지난 10월1일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태양관산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고 이날 세미나에 이어 다음달 중에 태양광 업체인 신성홀딩스도 방문해 2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내년 2월 중에는 청주에서 지식경제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태양광 육성 포럼과 함께 내년에는 보건복지타운 내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3개 건축물에 14억원을 들여 150㎾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함께 에너지 자립형 태양광 주택 보급, 태양광 버스.택시승강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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