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아동 건강 세미나
청원보건소 아동 건강 세미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12.17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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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보건소(소장 김동석)는 17일 오후 충북대 학연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아동·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과 자살에 관한 예방 방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지난해 한 해 동안 4만5000명에 달하며 이중 17%가 정신질환으로 분류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붕년 서울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아동·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이라는 강연을 했으며, 청원군 학교자살예방 프로젝트 '친구야 함께 가자' 사업 보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의 패널토의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충북지역 정신보건사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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