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 말일까지 단양읍 상진 IC에서 매포읍 하괴리까지 국도 5호선변 3.5km 구간에 대해 왕벚나무, 쥐똥나무 등 7900그루를 심는다.
이번 가로수 수종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왕벚나무, 느티나무, 백목련, 산딸기나무, 홍단풍, 꽃사과, 선주목, 섬잣나무, 박태기, 쥐똥나무 등 모두 9종으로 청정한 지역 이미지와 함께 고장 특유의 색채를 담아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길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병렬로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건강한 도시생태계 조성에도 톡톡히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