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가 2008년 제5회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생명사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최근 10년간 국내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 자살행위 사전예방을 적극 전개했다. 보건소는 특히 2005년부터 정신건강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하며 생명존중 정신을 적극 홍보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및 정보제공, 정신보건시설 안내 등 위기에 빠진 주민들의 상담전화를 적극 권장했다.
이어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꽃동네 인곡자애병원과 군 정신보건센터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주민 및 자살을 시도한 주민, 주변인 자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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