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국가 생산성 대상 2연패
제천시 국가 생산성 대상 2연패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9.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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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선활동 등 호평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국가 생산성 혁신대회에서 제천시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차관, 26개 지자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생산성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지난해 인재개발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충북에서는 최초로 2년 연속 국가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시는 지난 4월 이번 대회에 응모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한 행정 생산성 향상과 시정혁신 활동의 실적에 대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측면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지속적인 행정혁신 추진, 지역주민의 폭넓은 이해와 관계증진, 고객의 행복과 복지 추구를 위한 조직원의 잠재능력 계발, 구성원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위한 업무환경과 시스템 개선활동 등 모든 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가 생산성 대상은 경영생산성 향상 및 혁신 활동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자치단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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