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서울시민 밥상 공략
제천시, 서울시민 밥상 공략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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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12일까지 8곳서 직거래 장터 운영
제천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3일부터 서울지역 8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오는 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잡곡, 과일 등 30여종을 판매하며, 12일까지 농협중앙회제천시지부내 신토불이창구에서도 상설 판매한다. 또 3일과 오는 4일 이틀간 용산구청(옛 수도여고)에서 사과, 배, 복숭아를 비롯한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30여종의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서울의 7개소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일정별 판매 계획은 3일∼4일 용산구청, 10일∼11일 서초구청 광장, 8일∼9일 KBS 88체육관 광장, 8일∼10일 정부 과천청사 안내동 앞, 정부 중앙청사 본관 로비, 11일∼12일 연수구청 광장, 10일 동대문구청 광장 등이다.

시는 각 직거래 장터마다 천막과 판매대, 의자 등 필요 집기를 준비하고 해당 공무원이 현지를 출장해 제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이 기간동안 오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관광 제천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편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 제천시친환경농업연합회, 제천학들영농조합법인, 박달재 식품, 나무꾼과 선녀농원, 내토약초, 기절초풍 청국장, 청마루 영농조합법인, 약초생활건강,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 제천시 농촌지도자회 등 참여희망 기관과 생산자단체, 생산농가에서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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