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7시30분 제천 여성극단 정(情)의 '하얼빈 합창'을 개막작으로 시작된 이번 연극제에는 모두 5개 극단이 참가해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인생을 그려낼 예정이다.
개막작 공연에 이어 2일 울산시 창작극단 물의진화의 '분장실', 3일 대구시 극단 달구벌의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공연이 오후 7시30분에 제천 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4일에는 서울 극단 도봉의 '그 여자의 소설'이, 마지막 날인 9월5일 오후 2시에는 대구시 도도와 교육연구의 '둘레'가 연극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폐막작인 둘레 공연에 이어 같은날 오후 3시30분에는 어린이 연극제 최우수상을 받은 제천 의림초교 '배짱이의 슬픔'이 특별 공연된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