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페이스페인팅·마술공연 등 특별이벤트
이번 행사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들에게 삶의 희망과 투병의지를 회복시켜주고자 마련됐으며, 의료진들은 아동 환자들이 입원 중인 병실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 병원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병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과 마술공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최주순 간호부장은 "어린 아이들은 낯선 병원생활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의료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 자선단체인 (재)메이크어위시와 삼성전자, 엠파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일 단국대 병원을 포함해 고려대 구로병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 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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