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농기계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농업용 농기계를 자가 영농 농가에 무상으로 빌려주고 있다.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여기종은 인삼파종기 및 인삼이식기 등 농업인의 구매부담이 큰 23종(45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기종별 1일∼3일 정도 기간을 정해 연중 빌려주고 있으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임대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농기계를 빌려 쓰고자 하는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분야(041-630-1669)로 신청하면 된다.

4∼5년전 천안지역에서 활발하게 일었던 교복공동구매운동이 최근들어 학부모와 학교 당국의 외면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교복값은 공동구매제 시행 때인 2002년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오르는 등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2일 천안교육청과 지역 교복업계에 따르면 올해 관내 44개 교복공동구매에 참여한 학교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교복값은 남자 중학생 맞춤 교복값이 추동복 1벌기준(와이셔츠 2개 포함)으로 18만∼22만원대로 2002년 공동구매 시행때의 10만원대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남자 고교생의 경우도 19만∼23만원으로 역시 당시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특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3대 메이커 기성복의 경우 남녀 고교생 교복이 남자어른 양복값과 비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T&G 2005-2006 V-리그 챔피언 결정전서 우승한 현대캐피탈(후인정·숀루니)과 흥국생명(이영주 진혜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좋아하고 있다.

지난 31일 전월산 유격장에서 열린 ‘제2회 비룡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미셀 위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란초미라지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 3운드 경기 도중 17번홀에서 아깝게 버디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격장 조감도 사진.

중부지방산림청은 나무와 숲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1일 공주중학교 앞에서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보령시 대천동 대천10통 마을회관이 지난달 31일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위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된 마을회관은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대지면적 42㎡에 건평 27.75㎡(약 8.4평)의 조립식 콘테이너로 완공됐다.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 해결로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나무와 숲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월 31일 공주중학교 앞에서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중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제61회 식목일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 공주중학교 앞 노상주차장에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집과 마을 주변에 심기 알맞은 1만5000여 그루의 묘목과 나무이름표를 나누어 주었다.시민과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가 직접 행사 진행자로 나서, 나무심기의 의미를 되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조심 캠페인과 산림퀴즈 알아맞히기를 통해 그동안 산림청 공무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해송분재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무를 고루 나눠주기 위해서 부득이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사람에 3그루씩만 나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삼성화재를 제압해 우승컵을 안았다.현대캐피탈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대0(25-21, 25-13, 25-2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 4차전을 아깝게 삼성화재에 내준 현대캐피탈은 2, 3, 5차전을 모두 3대0으로 완파해 명실상부 한국 프로배구 최고 구단임을 증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의 영웅 특급 용병 숀 루니(17득점)와 대회 MVP를 차지한 후인정(12득점)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에 삼성화재를 무실세트로 완벽하게 꺾었다.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후인정과 루니의 고공 폭격으로 삼성화재를 몰아붙였다. 현대캐피탈의 막강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진에 삼성화재는 끌려다니면서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회장 전광환)가 주최한 제24회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배구대회에서 삼승체육회팀이 우승, 보은중학교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2일 보은군체육관에서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22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군내 25개팀이 참가, 예선전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삼승체육회팀과 보은중학교팀이 결승에서 대결, 삼승체육회팀이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군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배구대회로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각종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보은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체고 중장거리 육상팀이 제22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대회 에서 남녀부가 동반 준우승을 차지했다.충북체고 남자부는 지난 1일 경주일원에서 열린 총 6구간 (전장 42.195km)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11분 51초를 기록, 배문고(2시간 10분 57초)에 이어 준우승에 올랐다.대전체고는 2시간 15분 46초로 3위에 입상했다.또 여고부도 2시간 36분 43초로 상지여고(강원 2시간 29분 19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번대회 구간우승은 남고부 제3구간(6. 7km)에서 김준수(1년)가 20분 02초로 우승했으며 5구간(4. 9km)에선 김지훈(3년) 15분 25초로 우승했다.여고부에선 김성은(3년)이 1구간(6. 7km)에서 26분 52초를 기록, 1위로 골인했다./최욱 기자(mrchoiuk@cct

청주남중 럭비팀이 2006 전국춘계리그전국럭비대회에서 창단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청주남중은 지난달 22일부터 1일까지 서울럭비경기장에서 계속된 남중부 결승전에서 짜임새있는 조직력을 앞세워 예선 1차전에서 물리친 대구 평리중을 24대 12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로써 청주남중은 지난 80년 창단 후 처음으로 춘계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으며 올 6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이번대회에서 청주남중은 예선에서 평리중을 19 대 10으로 완파한데 이어 16강전에선 부천동중을 22대 0, 8강에선 충덕중(전남)을 52 대 0으로 각각 대파했으며 준결승에선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산중(경북)을 17대 13로 제압했다.청주남중은 지난 80년 창단 이 후 20

청원군청 양궁팀이 제40회 전국남·여 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김문정, 최은영, 박회윤, 조은지로 구성된 청원군 양궁팀은 지난달 29일부터 경북영천양궁장에서 계속되는 제40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합게 4036점을 쏴 한국토지공사(4017점)와 대전시청(4005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김문정(사진)은 30m에서도 357점을 기록해 한국토지공사의 이혜연(356점)을 1점차로 꺾고 2관왕에 올랐다.개인종합에선 1252점을 기록, 전북도청의 박성현(1352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70m에서도 김문정은 같은팀의 최은영과 328점을 쏴 전북도청의 이성진(329점)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김문정은 60m에서도 338점을 기록, 한국토지공사의 김유미(345점)에 이어 2위에 올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가 충남도 종합사격장 건립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남도가 용역의뢰한 도종합사격장 건립 타당성 최종 분석 결과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일원이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와 충남체육과 청양발전의 새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9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도체육회, 청양군, 사격연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발전연구원으로부터 충청남도종합사격장 건립타당성 최종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 등을 토론했다.충남도는 96년 도사격장 폐쇄에 따른 대체지역으로 지난해까지 7개 시·군 14개 대상지를 현지조사를 실시해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하고 충남발전연구원에 타당성 분석을 용역의뢰 했었다.용역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법적, 입지적, 경제적,

육군 62사단 예하 비룡부대는 지난 31일 간부 및 병사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비룡마라톤 대회’를 연기군 남면 전월산 유격장에서 개최했다.부대 장병들의 체력단련을 통해 즐겁고 명랑한 병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장교와 부사관, 병사들이 어우러져 전우애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자 마음의 장벽을 헐고 더욱더 가까워지는 ‘한마음의 장’이 됐다.이날 대회는 10㎞와 하프코스(21㎞)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었으며, 경기 시작전 신나는 꼭짓점 댄스로 몸을 풀고 마라톤 코스 상태 및 환자의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등 참가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마라톤 코스는 전월산 유격장을 출발하여 월산리 신도로, 한대약품 앞, 공단 삼거리을 거쳐 월산산업단지를 반환하여 다시 최초 출발지인 유

이호석(경희대)이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호석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매리우치 아레나 링크에서 벌어진 5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안현수(한체대)는 아슬아슬하게 2위로 골인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실격처리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선수들은 강한 체력과 마지막 스퍼트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가는 장거리에선 적수가 없지만, 스타트가 거의 모든걸 좌우하는 500m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불임부부 지원사업 시행

괴산 소수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학교 통학버스에 부착한 교육 혁신 방안 홍보문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충주시민의 안식처이자 생명수가 흐르는 탄금호 수변에 체육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칠금동 탄금대에서 목행동 직업훈련원에 이르는 총 5.24km구간에 조성되는 탄금호 체육공원에는 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또 자연생태복원구간(1.1km), 생태학습관찰구간(1.4km), 휴양 및 레크리에이션구간(0.9km), 친수활동구간(0.4km), 계절형 풍경단지(0.5km), 자연보전구간(0.9km) 등 테마별로 나눠 특색있게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축구장, 다목적운동장 등 수변 체육시설과 휴게소, 쉼터, 산책로, 발지압로, 수변광장, 잔디광장, 자전거도로, 피크닉장, 물놀이장, 테크산책로, 생태습지원, 야생화단지, 계절형풍경단지, 식생호안, 다공질호안, 정수식물 군락조성, 전망관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