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은군체육관에서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22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군내 25개팀이 참가, 예선전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삼승체육회팀과 보은중학교팀이 결승에서 대결, 삼승체육회팀이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배구대회로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각종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보은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광환 회장은 “24년이라는 전통을 가지고 개최된 이번 배구대회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속에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청년회가 지역사회의 참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위상을 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김주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