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친절시민 시상… 日 MK 택시·관서지방 체험
이날 시상식에서는 친절 베스트시민으로 선정된 박성호(재래시장상인), 노돌남(음식점), 송문자(음식점), 채용식(버스기사), 박두용(택시기사), 이영자(통장), 연제순(주민자치위원), 박옥예씨(통장) 등이 수상했다.
선정된 친절 베스트 시민들은 일본의 MK택시 연수를 비롯해 관서지방의 친철도를 직접 체험하는 3박4일 일정의 해외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는 혜택이 주어진다
진로는 청주시와 지난 2006년 10월 '친절청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매 분기별 친절베스트 공무원 5명, 청주시민 8명 등 지난 2년간 모두 109명을 선정해 표창패 및 해외 선진지 견학을 후원했다.
친절 베스트 시민 추천은 각 동사무소 및 구청에 비치된 추천서 양식을 이용하거나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단계별 심의를 거쳐 진로측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황종규 (주)진로 충청·강원권역 본부장은 "기업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주)진로는 친절베스트 시민 찾기를 통해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면서 "특히 '친절한 청주시민을 찾습니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친절 베스트 시민에 선정된 박두용씨(52·청주시 상당구 영운동)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늘 친절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생활했데 주위의 추천으로 큰상을 받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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