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G 잡고 단독 4위 점프
LG, KT&G 잡고 단독 4위 점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2.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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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오리온스 제물로 3연패 탈출 성공
LG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KT&G의 연승행진을 저지하고 단독 4위로 나섰다.

창원LG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안양KT&G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다티 블랭슨, 현주엽의 활약을 앞세워 90대89로 승리, 13승11패로 단독 4위 자리를 차지했다. 블랭슨은 연장 9점 포함, 38득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현주엽은 15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KT&G의 주희정은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프로통산 최초로 3400어시스트(3404개)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인천경기에서는 전자랜드가 대구 오리온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95대84로 승리,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전주에서는 삼성이 KCC를 88대79로,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원정팀 KTF에 80대7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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