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바레즈,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MVP'
따바레즈,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MVP'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2.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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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올해의 감독' 하태균 '신인상' 최진철 '공로상'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따바레즈(24·사진)가 스포츠서울이 제정한 제 21회 올해의 프로축구대상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따바레즈는 13일 오전 10시5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스타슈'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축구전문가, 축구행정인, 축구기자 등으로 구성된 70명의 심사위원단 투표 결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따바레즈는 이로써 지난 1996년 라데, 1997년 마니치, 1999년 샤샤에 이어 4번째로 외국인 출신 골든스타슈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드래곤즈의 FA컵 2연패를 이끈 뒤 국내 출신 지도자로는 7년만에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오른 허정무 감독(52)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신인선수상은 하태균(20·수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최진철(36·전북)은 스포츠서울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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