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전거 둘레길 함께 달려요”
“천안 자전거 둘레길 함께 달려요”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4.04.10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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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성성호수공원~위례벚꽃축제장 라이딩
박상돈 시장이 지난 6~7일 열린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시장이 지난 6~7일 열린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지역 주요 축제인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박상돈 천안시장이 자전거 복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해 준공한 천안시 자전거 둘레길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성성호수공원에서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약 50㎞의 자전거 둘레길을 직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온 것이다.

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며,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을 지방하천 규모에 도입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이다.

성성호수공원에서 성환천 억새길을 출발해 파란색 자전거 유도표시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자전거 둘레길을 따라갈 수 있으며 평택경계에서 입장천 포도길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하천을 따라 입장저수지에 도착할 수 있다.

북면으로 이동하려면 고도 약 300m인 부소문이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초심자가 넘기엔 어려운 구간이지만 도전해 볼만한 구간이고 마지막 코스인 북면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오면 자전거와 함께 벚꽃 인생샷이 가능하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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