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은1리·반곡2리·시목1리 2024년도 공모사업 선정
2026년까지 6억 투입 … 활성화 도모·주민 역량 제공
태안군이 충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2026년까지 6억 투입 … 활성화 도모·주민 역량 제공
군은 최근 충남도 발표 결과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등 총 3개소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중 소규모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태안읍 어은1리는 `청정 환경 속에 주민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 탄동마을'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탄동마을 행복사업단 육성 △주민이 함께 마을 경관 만들기 △어르신 행복 돌보미 △행복마을 소식지 제작 △행복마을 문화교육 및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읍 반곡2리의 경우 태안 공동체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마을대학과 마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소통·단합을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느르물 풍물단'을 조직해 매일 밤 풍물, 고고장구, 웃음 치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있다.
소원면 시목1리는 육묘장을 중심으로 `싱그러움이 꽃피는 행복한 시목마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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