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지역, 올해 첫 현역입영대상자 탄생
대전·충남·세종 지역, 올해 첫 현역입영대상자 탄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2.0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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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현역입영 대상자가 탄생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2024년 첫 현역병입영 대상 판정을 받은 신재헌씨(2005년생)에게 축하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상반기는 6월 12일까지, 하반기는 7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로,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5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 일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결정 통지한다.
병역판정검사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로 구분된다.
신체검사는 혈액·소변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과 과목별 질환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다.
심리검사는 1차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전원 심리검사시스템을 활용해 인성검사·인지능력검사를 하고, 2차 심리검사, 정밀심리검사 및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등 4단계의 정밀한 검사를 한다.
신체등급에 따라 1~3급 현역병입영, 4급 보충역(공익근무), 5급 전시근로역, 6급 병역 면제, 7급 재신체검사 병역처분을 받는다.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겠다” 고 강조하면서 “정밀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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