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지킴이’ 모집
대전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지킴이’ 모집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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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관련 민간전문가 20명 선발,  16일까지 접수

대전시가 산업재해 예방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 를 16일까지 공모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안전보건지킴이’ 는 민간사업장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발굴·건의하는 현장감시단이다.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법령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계절별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수칙 미준수 등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해 개선사항을 안내한다.
안전지킴이는 대전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따라 △산업안전지도사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사람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전시 재해예방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4월~12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수당과 출장비 등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재해예방과(042-270-592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5~50인 미만 소규모 민간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활동 및 지원을 강화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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