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5일부터 4박5일간 진행한 제19회 서천군 청소년 영어캠프가 19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42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지도 하에 △영어로 나를 표현하고 발음하기, △인생계획 세우기, △체험활동(예술:오르골 만들기, 과학:전자로봇과 곤충만들기, 체육:골프·포켓볼·탁구·배드민턴·피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모형 달러화를 활용, 영어로 대화하며 원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옥션(경매)’프로그램과 원어민 교사가 참여학생과 개인별로 사진을 찍고, 직접 작성한 영어 손편지를 전달하는 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건양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대상 외국어교육 여건 확대를 위해 대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보다 내실있는 체험 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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