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시책사업 구상보고회'를 갖고 '202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 등 새로운 정책 구상들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 시책 124건을 비롯해 경제성장 101건, 생동하는 사회건설 37건, 교육문화 29건, 환경 분야 24건 등 총 315건의 시책 구상이 제시됐다.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시책으로 2020 종합발전전략 수립, 서산비행장 민항의 오는 2010년 조기개항 등을 내놓았다.

특히 지역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기업지원단 가동과 실수요자 개발 방식의 산업단지 조성(18만3000), 기업유치 시민 협력단 구성, 전략산업 계열 기능대학 유치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복지 분야로는 한방 허브 보건소 유치, 건강가정 지원센터 설치 운영, 서산문화복지센터와 보훈회관 건립, 기초 생활수급자세대 교복비 지원과 급수공사비 지원 방안도 내놓았다.

관광자원 개발 관련,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해미∼석남∼부석, 20.3)과 간월호 주변 복합 관광망 구축, 부장리 고분군 사적정비, 태종대왕순행 기념비 건립 등이 제시됐다.

자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프로젝트, 교육경비 지원확대, 평생학습 사랑방 및 프로그램은행 운영 방안도 시책이다.